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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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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힐피거 출신이 왜 삼성전자에?(2025/04/07) 삼성전자가 북미 유통 전문가를 '리테일(소매) 전략 글로벌 총괄'로 영입했습니다. ​바로 소피아 황 주디에쉬 전 토미힐피거 북미 대표를 부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황 부사장은 허드슨스베이 사장, 울타 뷰티 전략 부사장을 지낸 정통 유통 전문가입니다. 북미 주요 유통 채널에서 매장 전략과 고객 경험 설계를 총괄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소피아 황 부사장을 영입해 북미 시장 스마트폰과 가전 판로 전반을 재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오늘의 주요 경제뉴스입니다.​*이재용 "성별·국적 따지지 말라" 한마디에...삼성 확 바뀌었다 (한국경제)*토미힐피거 출신 황 주디에쉬 삼성전자 리테일 전략 총괄로 (매일경제)*"14만원짜리 에어컨 내놓는다"...LG '파격 승부수' 던진 이유 (한국경제)*LG전자 조주완, 창..
여전히 명품 팔고 있는 발란, 물건사도 괜찮을까?(2025/03/31) 명품 플랫폼 발란의 정산대금 지급 지연에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발란에 투자한 VC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입니다. 기업회생 신청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메자닌 투자에 나선 VC 중 하나인 '실리콘투'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업회생 신청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실리콘투 입장에서는 한 달여만에 투자금을 모두 날리게 됩니니다. 실리콘투는 현재 발란과 연락을 시도하며 사태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정산대금 지급 지연에 일부 판매자들은 발란을 방문했고 이 과정에서 발란 사내 컴퓨터에서 기업회생 관련 자료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실제 기업회생 신청이 이뤄졌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실로 밝혀질 경우 판매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로 나선 실리콘투의 피해도 불가피해 보입니다.​그외 오늘의 경제 ..
금감원 한화에어로 유증에 제동(2025/03/28) ​높은 인기 만큼이나 잡음도 많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입니다. 역대급 유증에 기존 주주들의 불만이 높았는데, 이번에는 금융감독원이 중점심사 대상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계획에 제동을 걸었습니다.​28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유상증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개월 이내에 정정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딜사이트경제TV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한 이유는 기재 내용이 모자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요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앞서 금감원은 주주 권익 훼손 가능성이 높은 유상증자를 집중적으로 심사하는 유상증자 중점심사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 규모..
[딜사이트경제TV] 한덕수 탄핵 기각에 환율 오르고 테마주 운명 엇갈리고(2025/03/25) ◇한덕수 탄핵 기각…헌재 "계엄 때 적극행위 없었다"​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을 기각함에 따라 한 총리가 직무에 즉각 복귀하게 됐다. 비상계엄 관련 고위 공직자에 대한 헌재의 첫 번째 사법 판단이다. 8명의 재판관 가운데 5명은 기각, 1명은 인용, 2명은 각하 의견을 냈다. 재판관들은 한 총리가 12·3 비상계엄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헌재는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적법했는지 등 비상계엄과 관련한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명확한 판단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비상계엄에 대한 사법적 판단 등은 지난달 25일 변론종결 이후 평의를 거듭하고 있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탄핵 #한덕수 #계엄령​◇비상계엄 수준까지 뛴 환율…윤석열도 기각?..
샤오미 이어 BYD 만난 이재용 회장(2025/03/25) 강동구 싱크홀 사고가 있는 날입니다. 인명피해가 있는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 느낌인데요. 모두들 안전하시길 바랍니다.​오늘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소식입니다.​22일 중국 베이징 샤오미 자동차 공장을 찾았던 이재용 회장이 24일에는 중국 선전으로 이동해 BYD 본사를 방문했다고 합니다.​샤오미는 가전제품과 휴대전화에 이어 최근 전기차 생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회장이 연이어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기업을 방문한 것을 두고 삼성의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사업 확대를 노리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BYD는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로 지난해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부상했습니다. 올해 초 국내 법인을 설립하고 '아토3' 모델로 국내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딜사이트경제TV] 한덕수 국무총리, 헌재, 탄핵심판 24일 오전 10시 선고(2025/03/21) ◇한덕수가 尹보다 먼저…헌재, 탄핵심판 24일 오전 10시 선고​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여부를 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12월27일 탄핵 소추된 때로부터 87일 만이다. 이에 한 총리는 같은 달 14일 탄핵 소추된 윤석열 대통령보다 먼저 선고를 받게 됐다. 국회의 한 총리에 대한 탄핵 사유는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방조와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등이었다. 한편 헌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에 대한 결론을 아직 내리지 못했다.​#한덕수 #윤석열 #헌재 #탄핵​◇헌재 앞 野의원에 '계란테러'…폭탄 던졌다면 '아찔'​20일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현역 야당 의원들이 '계란 테러' 등의 공격을 당했다.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
HBM 호황 올라탄 SK하이닉스, 실탄 충전(2025/03/21)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SK하이닉스 눈길이 가네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호황을 타고 역대급 실적을 낸 SK하이닉스가 지난해 7조원에 육박하는 빚을 갚으며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66조1930억원, 영업이익 23조4673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SK하이닉스는 실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아낌 없이 투자했죠.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4조9544억원으로 전년 대비 8000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시설투자비는 17조9560억원으로 전년(6조5910억원)의 3배에 육박했습니다. ​내실을 다진 만큼 탄탄한 성장이 기대됩니다.​* LG전자, 가전 중심 수익구조 쏠림 심화...차량부품은 마이너스 성장 (디지털투데이)* HBM 호황 올라탄 SK하이닉..
[딜사이트경제TV] 24시간을 달군 '독한 삼성인' (2025/03/18) 전날 화제의 이슈만 골라 전달드리는 '딜사이트경제TV' 입니다.​◇코스피 2600선 탈환…삼성전자 5%대 급등​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600선을 회복했습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44.33포인트) 상승한 2610.69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1.96포인트(0.86%) 상승한 2588.32로 출발한 뒤 상승 흐름을 타면서 장중 26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5.30% 급등하며 5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SK하이닉스(0.73%),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1%), 현대차(0.25%), NAVER(1.44%) 등이 상승 마감했다.​#코스피 #SK하..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강조한 '독한 삼성인'이란(2025/03/17)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독한 삼성인'이 될 것을 주문했습니다.​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했습니다.​세미나에 참석한 임원들은 ‘위기에 강하고 역전에 능하며 승부에 독한 삼성인’이라고 새겨진 명함 크기의 크리스털 패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최근 삼성 임원들에게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고 질책하며 "'사즉생'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말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2심 공판 최후진술에서 "최근 들어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긴 했지만, 이번에 '사즉생'까지 언급한 것은 그만큼 현재 삼성이 처한 복합 위기 상황이 기업의 생존이 달릴 정도로 ..
[딜사이트경제TV] LP 가스통 옆 닭 튀긴 백종원 100만원 과태료(2025/02/21) ◇MS "양자컴 수년 내 상용화"…'구글 1000배' 칩 공개​마이크로소프트(MS)가 구글의 ‘윌로우’에 이어 자체 개발한 양자 컴퓨팅 칩 ‘마요라나 1’을 공개하며 양자컴퓨팅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MS는 이번 칩에 기존 초전도 큐비트보다 안정성이 높은 ‘위상적 큐비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마요라나 1’은 향후 100만개 이상의 큐비트를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 이는 IBM과 구글의 양자컴퓨터보다 1000배 많은 규모다. MS는 “큐비트 100만개 이상 탑재가 양자컴퓨팅 상용화의 시작으로 본다”며 “이번 칩 개발로 양자컴퓨팅 시대가 몇 년 내로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양자컴퓨터 ​​◇트럼프의 최후통첩…"한달내 車·반도체 관세 발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