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센터 화재, 최초 신고자 대응 덕 인명 피해 없어(2025/0514)

(사진=경기소방본부)

이슈가 많은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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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발생한 경기 이천시 부발읍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소방차 17대와 굴착기 5대, 소방관 46명을 투입해 현장에서 잔불 및 잔해 정리를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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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사실상 거의 다 끈 상태이지만, 잿더미 속에 불씨가 살아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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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지하 1층~지상 3층짜리 연면적 8만여㎡의 이 건물에는 178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피자들의 진술을 종합할 때 경보기가 정상 작동했으며, 최초 신고자가 인명 대피 유도를 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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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관계자는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인원이 거의 대피한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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